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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Jun
시청역 근처에 있는 그레이스리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나는 야간 궁궐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저녁 7시에 덕수궁으로 향했다.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는 않았지만 덕수궁의 대한문(입구)와 그 주위를 둘러싼 돌담길에 불이 켜져서 아름다운 궁을 담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화살표로 표시한 장소가 매표소였다. 여기서 표를 사서 입구로 들어가서 무인 발권 확인기계?에 표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융안문'이다. 고종황제께서 외부의 사람들과 만나는 용도로 쓴 덕홍전을 감싸고 있는 문인데, 중요한 사람들을 대접해야 하는 건물이라 그런가 되게 품격 있었다. 융안문 안쪽의 모습이다. 덕홍전을 지나면 멋진 소나무와 화단으로 둘러싸인 정관..
2021. 8. 24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라섹을 하게 되었다. 몸에서 9할을 차지한다는 눈을 다루는 라섹인 만큼 정말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병원을 선택했다. 거리와 병원의 신뢰성 등을 심도 있게 고려한 결과 광명 철산동에 있는 '더 밝은 안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철산역 근처의 스타힐스 빌딩 4층으로 올라오자 왼쪽 사진과 같은 병원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내부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깔끔해서 여러 방면으로 믿음이 더 생겼다. 의사선생님의 경력과 능력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자료를 병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오른 편에는 라섹 가격표(2021.08.12)이며 지금은 조금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 ※다음 내용은 수술에 관한 나의 결과와 기억이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수술 전 좀 눈이 피로할 정..
내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베이글 맛집을 들렸다. 그곳은 우면동의 삼성전자 R&D 캠퍼스 뒤에 있는 '토다 카페'이다. 주변에 주택들이 많아서 가정집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토다'를 기억한다면 입구의 앤티크 한 철재 벽에 쓰여있는 카페 이름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 주변을 아름답게 감싸고 있는 덩굴식물과 예술의 혼이 담긴 듯한 입구의 조합이라... 벌써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가진 카페라는 것을 보여준다.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면 사진처럼 아름다운 토다 카페가 맞이해 준다. 녹슬어 있는 입구와 깔끔한 벽면의 조화,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파릇한 녹지들이 맞이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각각의 소재에서 풍겨지는 느낌과 주..
양재의 박달재 자연식당에 이어서 달달한 후식을 먹기위해 근처에 있는 '하품 카페 엔 플라워'라는 카페에 들어갔다. 1층에 자리한 카페이고 큰 통창을 통해서 많은 식물들과 따뜻한 조명들이 보였다. 들어가니 카페에 있는 테이블 곳곳에 식물과 꽃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한쪽에서는 수국이랑 쟈스민을 팔고 있었다. 꽃이랑 식물이 파릇파릇하고 색도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식물들이 여러 군데에 놓여있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었고 식물원 안에 있는 카페 같았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고 크로플, 당근케이크, 하품라떼,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다. 식물을 보관하는 저장고도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식물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카페에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잔, 음료, 잔 ..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하고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에 있는 ‘금고깃집’을 방문했다 이곳의 쓰이는 돼지는 국내 0.3%의 명품 한돈으로 '미쉐린 가이드', '수요미식회'등 다양한 매체에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 14일 동안 숙성해서 더 훌륭한 육질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 맛이 더욱 기대되었다. 마곡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한다. 입구부터 잔잔하게 묻어 나오는 고급스러움에서 일반적인 고기를 먹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숙성 중인 고기들이 보였다. 역시나 맛집이기에 웨이팅이 있었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의 웨이팅 장소보다 훨씬 더 고급 져서 여기서 파는 고기는 정말 고급이라는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다. 1층에서 대기하고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였..
미쉐린 가이드 2021에 선정된 유명한 맛집! 유림면이다 건물 뒤편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 역시 진정한 맛집이면 위치와 상관없이 티가나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이 식당은 1980년부터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가족 경영 식당이고 '신안의 비금도 소금'과 봉평 메밀만을 이용해서 면을 직접 만드는 게, 미리 숙성시켜 놓은 면을 주문과 동시에 삶아 낸다고 한다. 점심시간이 넘어간 오후 2시 30분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비빔국수'와 '메밀국수'를 주문했다. 면을 직접 만들고 숙성시켜서 주문과 동시에 만들다 보니까 먹을 때 식감도 살아있었고..
최근 일교차가 심해져서 면역력이 악화되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든든한 보양식을 먹어줘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특별한 보양식을 먹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박달재 자연식당~! 시민의 숲 역에 있는 염소고기 음식점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일단 염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조금은 나지만 여기가 염소고기 맛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한 아늑한 냄새라 거부감이 들 정도는 절대 아니었다. 그리고 맛집의 상징인 사인들이 벽에 붙여져 있었기에 기대감이 들었고 바로 염소전골 2인분을 시켰다. 짠~! 비주얼은 완전 합격!! 전골 안에는 크게 염소고기, 염소 껍데기(?), 부추, 깨순(좀 더 작은 깻잎), 버섯이 들어가 있고 밑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온다. 기본적으로 고기가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 1개월 차 ~ 2개월 차 - 블록체인 부트캠프는 기본적으로 마지막 과정인 프로젝트 세션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매우) 가파르게 학습이 진행된다. 첫 달에는 프론트 엔드, 두 번째 달에는 백엔드의 핵심내용들을 훑게 되는데, 이 과정이 비전공자인 나에게 있어서 벅차다 못해 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 잠을 계속 줄이다가 (거의 10년만에 걸린 것 같은) 독감에 걸려 백엔드 막바지 세션에서 3일 정도를 들어 눕게 됐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3일 만에 독감을 거의 이겨낸 것이 너무나도 다행이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블록체인 부트캠프를 같이 듣는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이 실제 개발 경험이 있거나 전공자이신 분이었다. 모두 다 친절하게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
작년(2022) 6월에 KB Pay에서 공모전이 있었다. ( 공모전 링크: https://card.kbcard.com/BON/DVIEW/HBEM0000?mainCC=a ) 자사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활기를 불어넣을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모전이었는데, 그 당시 나는 역사에 관한 글을 쓰면서 책의 논리를 구성하고 있었다. - 글에 관한 내용 - 이 글에 대해 간략하게 말하자면, 강력한 중앙집중화가 존재할 때마다 인류는 초기에 빠르게 성장할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그 조직은 최소한 타협하거나 분쇄된다는 것이다. 초기의 매우 작은 조직에서의 중앙/핵심/권력 계층은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 전체를 위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욕심이라는 사람의 본능 아래에서 합리적 결정으로 발전되고 거대해진 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