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더 밝은 안과 라섹 후기

 

2021. 8. 24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라섹을 하게 되었다.

몸에서 9할을 차지한다는 눈을 다루는 라섹인 만큼 정말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병원을 선택했다.

거리와 병원의 신뢰성 등을 심도 있게 고려한 결과 광명 철산동에 있는 '더 밝은 안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철산역 근처의 스타힐스 빌딩 4층으로 올라오자 왼쪽 사진과 같은 병원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내부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깔끔해서 여러 방면으로 믿음이 더 생겼다.

 

의사선생님의 경력과 능력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자료를 병원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오른 편에는 라섹 가격표(2021.08.12)이며 지금은 조금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

 

※다음 내용은 수술에 관한 나의 결과와 기억이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수술 전

좀 눈이 피로할 정도로 많은 검사를 받았다. 아무래도 눈은 예민하고 섬세한 부분인 만큼 여러 방면으로 검사를 했던 것 같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8~10가지 정도의 검사를 실시했다.

눈은 좀 피로했지만 검사를 할수록 라섹 수술에 대한 안도감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수술 당일

드디어 라섹의 날이다. 인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수술이라 좀 떨렸다. 그냥 눈만 조금 깎는 거니까 가자마자 바로 누워서 레이저로 지-잉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드라마에서 보던 수술복을 입고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수술실에 누워서 진행됐다.

생각보다 무거운 수술을 받는 것 같은 느낌에 좀 긴장을 했다.

수술 직전, 누워있는 상태에서 의사선생님께서 기도를 해주셨는데 이 시간 동안 나는 무교임에도 마음이 굉장히 편해졌다.

덕분에 라섹수술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간호사분들의 친절한 설명과 처방을 받은 후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수술 후 3일 동안

수술이 끝나고서는 렌즈와 마취 덕분인지 별로 아프지 않았지만 한숨 자고 일어나자 통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일단 흐릿하게 보였고 통증의 강약이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느껴졌다. 눈에 피로가 계속해서 느껴졌는데 3일 동안은 계속 눈약을 넣으면서 어두운 방안에 틀어박혀 잠만 잤다. 이 통증은 수술 다다음날 까지 좀 심하다가 3일 후부터는 확실하게 나아지기 시작했다.

 

수술 후 1달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져 없어졌는데, 2주 후부터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눈약은 꾸준히 계속해서 넣었으며 밖으로 나갈 때 자외선 차단 안경도 꾸준히 작용한 결과 1달 후에는 시력이 0.8 정도? 까지 올라왔다.

 

수술 후 2달

수술 후 1달까지 통증은 거의 없어졌지만 약간의 이물감은 느껴졌다. 꾸준히 눈약을 넣고 야외에서는 자외선 안경을 쓰고 지내자 1달이 지나고 난 후에는 수술 전과 같이 눈에 아무런 느낌 없이 편안해졌다.

시력도 1.2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지금까지 결과에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

 

 

라섹에 대한 두려움은 허상, 더 밝은 안과의 결과는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