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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Jun
마곡 서울식물원 본문
2021. 4. 19 서울식물원을 갔다.
예전에 '비긴어게인'에서 너무나도 이쁜 정원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어디인지 궁금했는데,
따뜻한 봄의 품 안에서 만개했을 꽃들을 상상하면서 찾아갔다.
서울식물원의 주차장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이다.
푸른 하늘과 활짝 펴있는 튤립, 그리고 식물원에 들어가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곳이 그 핫하게 아름답다는 서울식물원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너무나도 핫하기에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려는 줄이 상당히 길었다.
줄이 조금은 짧아지길 바라면서 식물원 2층부터 천천히 둘러보았다.
2층에는 식당과 카페, 기프트숍, 전시, 홍보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식물원에 있는 만큼 파릇파릇한 식물들로 채워져 있어서 꽤나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었고 또, 판매도 하고 있었다.
2층에서 작은 정원을 끼고 바깥과 이어지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자 바로 꽃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수많은 꽃들이 한껏 어울려서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머물고 있는 순간을 찬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화려한 꽃들을 지나 저 멀리 보이는 호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 보았다.
사진처럼 호수를 주변으로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었다.
같은 꽃끼리 모여있어서 각각의 꽃들의 자태를 몰입감 있게 만끽할 수 있었다.
꽃과 나무와 호수 그리고 푸른 하늘 위에 붙어있는 적당한 뭉게구름이 마음을 따스하게 트여주는 느낌이었다.
서울식물원 주변에는 높은 건물 없이 깔끔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더 맘에 들었다.
이렇게 주변 정원을 쭉 둘러보고 메인 태마인 서울식물원(주제원 + 온실)로 가보았다.
주제정원 입구에서 표를 사고 정원을 둘러보았다.
대차게 한번 뿌릴 것 같은 먹구름이 점점 몰려오고 있어서 아쉽지만 빠르게 주제정원을 돌아보았다.
정원인 만큼 잘 가꿔져서 운치 있게 걸어 다니다가 쉬었다가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비구름때문에 빨리 온실로 이동해야 해서 그러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40분 동안 줄을 서면서 기다린 끝에! 드디어 간절했던 식물원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열대식물들의 향기가 심신을 치료해 주는 것 같았다.
굉장히 향긋하고 상쾌했다.
내부는 마치 열대우림을 연상케 했다. 밀림 속으로 직접 들어가 많은 식물들을 보고 느끼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냄새와 소리 그리고 현장의 색감과 분위기가 있다.
한국이 아닌 다른 세상,
그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푸르르고 아름다웠다.
머물러 있는 모든 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서울식물원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우리의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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