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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역 카페: 하품 카페 엔 플라워

ReasonJun 2023. 4. 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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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의 박달재 자연식당에 이어서 달달한 후식을 먹기위해 근처에 있는 '하품 카페 엔 플라워'라는 카페에 들어갔다.

1층에 자리한 카페이고 큰 통창을 통해서 많은 식물들과 따뜻한 조명들이 보였다.

들어가니 카페에 있는 테이블 곳곳에 식물과 꽃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한쪽에서는 수국이랑 쟈스민을 팔고 있었다. 꽃이랑 식물이 파릇파릇하고 색도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식물들이 여러 군데에 놓여있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었고 식물원 안에 있는 카페 같았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고 크로플, 당근케이크, 하품라떼,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다.

 

식물을 보관하는 저장고도 있어서 생각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식물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카페에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잔, 음료, 잔 받침대 모두 이 카페 분위기랑 너무 어울렸다.

나는 처음에 위에 적힌 글을 대충 읽고 먹어도 되는 꽃이라는 설명인줄 알고 먹었다.

너무 써서 라떼랑 같이 삼켜버렸다. ㅠ

지금 블로그 글 쓰면서 읽어보니까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말이 아니다... ㅎㅎㅎ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음.. 먹으면 굉장히 쓰다.....

크로플은 너무 맛있었는데 양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당근 케이크가 있었다.

당근케이크는 일단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그런가? 확 당기는 맛은 아니었다 ㅎㅎ

사이사이에 차있는 하얀색 크림이랑 당근 조각들이 들어가 있는 빵이랑 환상의 콜라보는 이루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식물속 카페에서 이야기는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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