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Jun

1-2 : 나에게 중요한 존재의 부재와 실재 본문

나의 생각

1-2 : 나에게 중요한 존재의 부재와 실재

ReasonJun 2023. 8. 3. 16:19
728x90

때문에 타인과 상황이 아닌 자신의 생각/감정과 결론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면서 ‘나’를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왜 그런 결정을 했고, 그것이 과연 옳았는지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알게 되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나의 목표를 향해 강한 믿음과 함께 끊임없이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진정한 나를 마주한 채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왜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고 자문하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잃지 않고, 과거보다 더 나은 나로 발전시켜 나가는 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 내가 내린 결정과 아닌 결정을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빠르고 명확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일과 그렇지 않아도 될 일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자신의 문제와 목표를 빠르게 명시하고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나의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면서 나를 정의 내리는 공통적인 생각과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다시 한번 명확해질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나의 실질적인 문제와 목표를 마주하기 때문에 나를 정의 내리는 생각과 기준들이 많은 상황에서 적용되고, 확장되고, 발전될 것입니다. 점점 나를 정의 내리는 생각과 기준들은 많은 상황에서 빠르게 실행될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발전하는 모든 생각/행동은 점점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내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공통적인 생각과 기준을 통해 나를 정의했기에 내 모든 결정은 근본적으로 내가 선택한 나의 책임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온전히 납득한 나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할지 결정할 때, 나의 삶은 진정한 나의 책임과 함께 변화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내가 결론지은 나의 공통적인 생각은 스스로 납득해서 내린 결정인 만큼 '어떤 타당한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했다'라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납득했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으며, 이러한 결론을 도출한 것은 그런 이유에 따른 나의 결정인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통틀어 근본적으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생각과 감정이 유일하다는 사실에 따라 내가 가장 집중하고 신중해야 할 것은 내가 나의 생각과 감정을 결정짓는 나의 공통적인 / 근본적인 생각과 기준인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나의 감정과 생각을 내가 납득할 이유로 정의하고 결정지을 수 있을 때 비로소 나의 삶은 나의 (내가 납득한 = 내가 결정했다고 생각하는) 결정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있습니다.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나의 공통적인 생각을 정의 내리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할 것인데 그 기준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 까요? 또한, 여러 상황에서 내가 내린 결정이 옳은지 그른지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존재와 현상에 대해 이해/납득하기 위해 언제든지 증명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물이 밑으로 떨어지는 현상은 언제든지 증명가능한 존재로서 하나의 사실로서 정의되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분명한 기준이 되었고, 이 현상으로 하여금 많은 기술들이 발전해 왔습니다. 즉, 언제든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사실을 기준으로 삶은 발전하면서 인류의 역사는 과거부터 끊임없이 성장해 온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삶은 개개인이 납득하고 있는 삶의 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정의됨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삶은 내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생각과 기준에 따라 정의되는 것으로서 내가 언제든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생각과 기준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 어떤 생각과 감정을 신뢰하지 못할 것이며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내가 납득하고 있는 것들이 다른 사람들은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내가 내리고 있는 결정이 결코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보다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를 결정짓는 기준이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보다 많은 상황과 사람들을 납득시킬 수 있다면 스스로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이러한 나의 삶(생각과 결정) 이 옳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런 고민 없이 계속해서 '나'를 모르는 상태로 정처 없이 나아간다면 길(‘나’)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한 막연함과 두려움은 자신을 점점 희미하고 약하게 만들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은 납득할 수 있는 기준과 생각이 없다는 것이자, 내가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른다는 것으로서 타인과 상황의 결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결정에 의존한다는 것은 타인의 기분에 쉽게 휩쓸리고, 타인의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으로서 타인에 의해 쉽게 상처받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상황에 의존한다는 것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내 기준과 생각에 있어서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할 것인지(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상황에 자신을 맞춰서 사는 것으로 막연하게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는 무력한 '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약해진 자신의 모습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에 대한 불만과 과거의 후회, 미래의 불안함을 만들고 가중시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나의 모습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은 근본적으로 관심이 없으며 각자의 안심과 행복이 더 우선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결정된 ‘나’ 또한 지금껏 마주한 대부분의 상황들이 타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 관련이 없다 해도 상황 자체는 어떤 의도성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자신의 행복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결코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혹은 상황에 따른 나의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삶) 성공과 행복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자신만의 기준과 생각 없이 타인과 상황에 의존하며 약해진 자신은 자연스럽게 멀어져 가는 행복과 쌓여가는 스트레스 속에서 불만과 후회, 불안감이 쌓여가게 됩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 타인과 상황에 대한 배신감과 후회, 이렇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자책감으로 큰 분노를 느끼면서도, 내가 없는 나는 근본적인 문제를 보지 못한 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없는 답답한 심정으로 혼란과 절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배신감과 후회를 준 타인과 상황의 결정에 의존하면서 살아온 '나'는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갈 힘과 방법을 모르기에 불안과 불만만 터뜨리면서 또다시 타인과 상황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스스로 결단을 내릴까 하다 가도 ‘나’를 알지 못하는 상황(=‘나’를 모르는 나를 모르는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우유부단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생각하고 결정지어야 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치게 되고 결국 그동안 의존해 왔던 타인과 상황에 더욱 의존하게 되어 '나'는 더 힘들고 약해지게 됩니다. 

 

동시에 자신의 끊임없는 의존과 불만, 여기서 만들어지는 우유부단함은 본인에게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만든다는 점에서 자신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인간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같이 일을 하거나, 대화를 하거나, 여행 등을 갈 때 우유부단한 생각과 행동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유발하고 시간을 지체시킴으로써 다양한 문제들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상황이 잘못되면 문제를 회피한 채로 다양한 핑계와 남 탓을 하게 되는 데, 본인이 내린 결정은 본인한테 있어서 단 하나도 없으며 자신은 그저 따랐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정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사람 간 갈등을 유발하면서도 이를 해결하는 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만큼 같이 무엇인가를 하는 데 있어 잘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상대방의 믿음을 상실하게 됩니다. 점점 다른 사람과의 갈등과 불신은 커져가게 되고 사람들은 점차 떠나게 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찾아오는 외로움은 끊임없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게 되고, 이러한 자신을 만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도 알지 못한 채 체력적, 정신적으로 더욱 약해지게 됩니다. 스스로 어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고 살면서 감내해야 할 할 최소한의 고통들(최소한 짊어져야 할 책임)을 마주하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 두려움은 본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더욱 회피하거나 보지 못하게 만드는데, 자신의 처지에 대해 타인과 상황(본인이 처한 사회, 정치, 문화 등)만을 탓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성찰하고 이해하여 결정한 적이 없기에 지금 느끼는 불행과 고통의 근본적 원인인 자신의 문제점을 보지 못하는 것인데, 두려움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더욱 알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생각과 기준이 무엇이며 옳고 그름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하지만 할 수 없고 알 수 없다는 두려움은 이를 막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두려움은 타인과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 만큼 자신의 문제에 대해 타인과 상황만을 탓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 짊어져야 할 책임과 살면서 필연적으로 이겨내야 하는 고통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처지를 합리화하게 되고 스스로를 불쌍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게 됩니다.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부재에 관하여 -PaLM2 ai가 생성-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