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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Jun

어쩌면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모른 채 그저 달달한 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단을 통해 위로받으면서 타인과 상황에 일방적으로 맞춰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직장, 학교 등을 다니면서) 받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내’가 없는 나의 모습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타인만을 보면서 찾고 있는 것입니다. 정작 나는 나와 내 주변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서 남과 상황만이 달라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항상 '어차피 지금 내가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다음에 하면 되지', '누군가 하겠지', '상황이 이런 걸 어떡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귀찮아서 하기 싫은,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나를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

그리고 스스로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는 ‘나’는 자신의 합리화에 대해 타인의 인정을 받아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바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런 행동은(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본능에 의한 것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문제를 알지 못한 채 그저 회피하기 위한 문제 제기는... (진정한 나의 문제를 보지 않은 채 이런 자신의 문제를 감추기 위한 남 탓과 상황 탓, 그리고 여러 핑계를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 ... 결과적으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다는 점에서 자신과 상대방에게 무의미한 시간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문제라고 결정지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주체적으로 어떤 확실한 기준을 기반한 원인..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결정을 내리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다가올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와 같은 사소한 결정부터 자신의 인생을 정할 수 있는 무거운 결정까지, 다양한 결정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정을 하면 그 결정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도 수많은 고민과 결정이 이어지고 이로 인한 결과를 통해서 다시 고민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삶이 구성되고 이렇게 구성된 삶은 곧 지금의 자신을 의미합니다. 즉, '나'라는 존재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떤 대답을 하실 건가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